안녕하세요!
최근에 짧게 강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전 ~ 토요일 오후)
볼 만한 코스를 잘 돌고온거 같아서 공유합니다.
교통편, 숙소, 여행일자, 시간대별 코스, 후기 순으로 작성했습니다.
교통편
KTX 이용했습니다. 코레일톡 어플로 좌석 선택이 가능합니다.
서울 -> 강릉편 좌석은 최소 5일전 예매하세요.
4일전에 했는데 두자리 연결되어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대신 강릉 -> 서울 편은 조금 더 여유가 있었습니다.
강릉에서는 버스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숙소
강릉 한눈에 바다 펜션 이용했습니다. (야놀자 어플 이용)
사천해변 바로 앞에 있는 펜션이고
찾아본 모든 숙소 중에 오션뷰가 괜찮고, 후기도 좋아 선택했습니다.
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바베큐가 가능하여 호텔대신 선택했습니다. (바베큐비 별도 15000원)
아침에 일어날때 파도소리 들립니다. 굿
주변 맛집으로는 물회집, 바닷가라면, 쌈밥집, 생선구이집 등이 있습니다.
거의 물회 위주입니다.주변에 cu, gs 편의점이 있고, 치킨집, 쉘리스 커피, 카페 곳; 이 있습니다.
준비물
- 충전기
- 귀마개, 썬글라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 안가져가서 후회함)
- 편한 긴바지, 잠옷
- 기초 화장품
- 이어폰 (KTX 이동시 심심)
+ 무.조.건 운동화, 편한 통 넓은 옷.
여행일자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앙시장에 금요일에 갔을 때는 줄이 하나도 없었는데,
토요일에 가면 팡파미유 육쪽마늘빵, 김치삼겹살말이는 당연하고 모든 시장이 대기줄입니다.
시간별 코스
DAY 1
오전 11시 : 강릉역 도착
오전 11시~12시 : 강릉 중앙시장, 지하 어시장 구경
오후 12시~1시 : 주문진항으로 이동 (버스 1시간 소요)
why?
중앙시장은 먹을 공간이 있는 가게가 한 두곳 뿐.
그래서 회 종류가 많고 더 저렴한 주문진 시장 선택
펜션 주인분께 전화를 걸어 숙소 근처 횟집이 있는지 여쭤보고, 주문진항을 추천 받음
오후 1시~2시 : 주문진 좌판시장 구경, 회와 매운탕 식사 (이곳이 최근에 리모델링 되어 깔끔합니다.)
what?
2명이서 광어, 참돔, 고등어, 쫄복어 3만원어치, 매운탕 까지 먹고 배가 불러 남은 것을 포장
확실히 바닷가 쪽 일반 횟집들은 2인 코스 15만원대로 비쌈
오후 3시 : 영진해변 걸어서 구경 (주문진항에서 좀 걸으면 보입니다.)
오후 4시 : 북강릉 농협 바베큐거리 구매. 숙소는 택시로 이동(20분 소요)
오후 5시 : 숙소 도착
오후 5시~7시 : 이불에서 과자 맥주 먹기
오후 7시 30분 : 숙소 바베큐 & 라면
오후 9시 : 해변, 불꽃놀이 구경
DAY 2
오전 7시 : 기상 (동쪽이라 그런지 햇빛과 파도소리에 눈을 떳습니다.)
오전 9시 : 해변 구경, 바위섬 올라가기, 펜션 주변 카페 '곳;' 천국의 계단가서 사진찍기
계단이 생각보다 높이가 있음.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못올라갈지도..
오전 10시 : 숙소 정리 및 휴식
오전 11시 : 숙소 체크아웃
오후 12시 : 바닷가라면에서 점심식사. (숙소에서 10분거리)
여기 정말 괜찮았음. 다른 블로그 봤을 때 꽃게가 껍데기만 있을 거 같았는데, 살이 많음. 맛도 있음.
예전 강릉 여행에서 유명한 짬뽕순두부는 생각보다 만족감이 덜했는데, 여긴 다음날 생각났음
오후 1시 : 바다 실컷 구경하며 강릉역쪽으로 걸으며 산책
오후 2시 : 강릉 중앙시장까지 택시 이동
오후 3시 : 서리테 커피 카페 cafe 106. 중앙시장 구경. 월화거리 구경
고소한 서리테 커피를 추천합니다.
오후 4시 : 강릉역 쪽으로 이동 후 KTX 탑승
도움이 되셨다면 왼쪽 하단에 하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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