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실기에 합격해서 정보처리기사가 되었다!!! 해피니스~! 저 * 간ㅈi* 나는 수첩을 보시오~ 발급 안해도 되지만 간지를 위해 따로 구매함ㅋㅋ 여름방학 동안 별거 아니지만 마음의 짐이었던 정보처리기사를 해결해버려서 얼마나 후련하던지 원 ㅎㅎ 그래도 토익보다는 의욕을 가지고 해던것 같다;; 토익은 왤케 위기의식이 없는걸까..바부 지금은 시험을 본지 시간이 좀 지난 9월, 앞으로 시험을 볼 정보처리기사 공부러들을 위해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7월 25일 시험이 실기시험날짜였는데 7월 6일부터 공부를 시작했던것 같다. 물론 책은 미리 사놨지만 너무 하기싫어서 미루다가 D-2주 가 되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공부를 시작했다. 그래도 75였나 암튼 너무 턱걸이는 아니게 합격했으니,, 한번 들어놔 보슈~^_^
1. 공부기간
공부기간으로 잡은건 약 2주였지만, 알바라든지 약속이라든지ㅋㅋ 를 놓칠 수 없었기에 일주일에 2,3 일 정도를 6~7시간 투자했다. 그래서 순 공부 시간은 일주일이라고 보면 된다. 필기시험보다 덜투자해도 합격가능하다.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 지식이 있다는 가정하에.
tmi.요 때 스케줄러를 보니,,, 지옥의 주3일 카페 마감 알바를 하고 있던 빡침이 느껴진다. 알바도 가고~ 친구도 만나고~ ㅋㅋㅋㅋ그래서 할 수 있는 날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공부하기 싫어서 그린 꼬미와 강아지 그림 ㅎ
2. 교재
책은 수제비를 사용했다. 실기로 수제비를 추천 받아서 봤더니 꽤나 괜찮았다. 필기는 시나공도 괜찮았다.
2-1. 일단 수제비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책 외에도 예상문제를 준다. 또 그 카페의 스태프 선생님들이 되게 열정적이라 카페 눈팅만 해도 괜히 찔려서 공부하게 되었던것 같다.
2-2. 이론과 연습문제가 있었고, 단원별 예상문제가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수제비 책 문제 자체가 개념을 외우도록 쓰게 하는 서술형문제가 많다. 그래서 문제만 1회독 했던 나도 합격할 수 있었다. 아이패드가 있다면, PDF 로 제본해서 문제를 풀기 추천한다~ 여러번 풀 수 있으니까 ㅎㅎ 난 시간없어서 한번 풀었다. ㅋㅋ
단점은, 너무 개념 암기 식의 문제가 나와서 공부를 하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버겁다. 그럴땐 풀려고 하기보다 정답을 그대로 필사한다는 느낌으로 답란을 채우면서 외우면 된다. 그렇게 대충 보고 넘어가면서 1회독하고 마지막에 개념이론만 휙휙 보면 괜찮다.
3. 공부방법
3-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정보처리기사 준비방? 뭐 이런 곳을 찾아본다. 방 by 방이라 괜히 코로나 연기 얘기나 하는 방은 바로 나가는게 좋다. 없는 의욕 더 떨어진다.ㅋㅋ 거기서 가끔 문제를 내주거나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는데, 이때싶 나도 풀어보고 개념을 리마인드 할 수 있었다.
3-2. 수제비 책은 이론, 문제, 단원문제 + 모의고사 + 기출 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이론+문제 풀고, 단원별 문제 푼다. 모의고사 풀기전에, 책 전체의 이론들을 문제 안풀고 일회독 한다. 중요한 부분만! 중요도 별표로 체크되어 있는 부분만 여러번 읽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와 기출을 풀고, 이론만을 반복 회독한다. 1회 실기 기출을 풀었을 때, 합격선이었다.
4. 시험에 나왔던 것(내가 기억나는 틀린거..)
특히 보안, 네트워크 공격을 꼼꼼히 외우는 게 중요하다. 파이썬 문법 안다고 대충 안보고 넘기면 나처럼 틀린다. ㅎㅎ 한번이라도 회독하자! 그리고 시험 끝나고 수제비 카페에 가면 애매한 서술형 맞게해줄지 틀리게 할지 의견 물어볼 수 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개편되고 기출이 없던 상황에 많이 스트레스받으며 공부했는데,, 언제봐도 뿌듯하다. 4년동안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지식들을 한번 회독한 느낌이라 좋기도 하다 미화되는 거같기도? ㅎㅎ
모두 합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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